삼양식품 시원한 질주 ‥ 7일째 3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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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주가가 지난 21일 이후 7일(영업일 기준)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이 기간 1만7700원에서 2만3150원으로 수직 상승,무려 30.7%나 올랐다.
지난 28일엔 5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을 공시했지만 주가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지난 3월 화의에서 탈피한 후 회사가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는 점 외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 보인다"면서도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동안 소외됐던 내수주로 옮아가면서 혜택을 보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