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야심차게 내놓은 지능형서비스인 1mm서비스가 고객들의 호응이 낮아 주춤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이현호 기자입니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1mm(일미리)' 서비스입니다. 캐릭터가 친구처럼 대화도 하면서 원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안내해 줍니다.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최단의 접속 경로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1mm서비스가 고객들의 호응이 낮아 주춤한 상태로 가입자수도 적습니다. 매월 월정액 요금과 모든 컨텐츠에 정보이용료를 별도가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지원되는 단말기도 6종에 불과하며 잣은 장애로 서비스가 자주 중단됩니다. 특히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사와의 공조가 잘 이뤄지는 않아 잡음도 많습니다. 반면 비슷한 서비스인 KTF의 팝업서비스는 인기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달 다운로드가 30% 이상 증가할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서비스 이용에 있어서도 1mm서비스에 비해 쉽고 편리하는 평가입니다. 또 지원단말기도 9종 이상으로 훨씬 많습니다. 윤송이 상무라는 유명인사와 최태원 회장의 높은 관심속에 제공되는 1mm서비스. 과연 부진한 고객의 호응을 어떤식으로 만회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