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7월 중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환시채)를 포함,총 5조400억원어치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발행 일정은 △7월5일 3년물 1조4500억원 △12일 5년물 1조9500억원 △19일 10년물 1조6400억원 등이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기존 국고채 발행분 가운데 조기 차환발행 1조6000억원,조기 상환 6000억원 등 2조2000억원어치를 조기 환매할 예정이다. 국고채 조기 환매는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되며 구체적 일정은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