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보증권은 자동차용 및 산업용 밸로우즈 전문 생산업체인 SJM 탐방 자료에서 2002년까지 시장 점유율은 85% 이상을 유지했으나 독일 비츠만과 SDM의 진출로 73.5%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시장지배적인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수입에 의존하던 조선용 Expansion Joint의 국산화 성공으로 자동차 사업부에 이어 조선사업 부문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 한편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는 6.2배, PBR 0.8배로 자동차부품업체 대비 평균 PER(7.8배)와 PBR(1.2배)를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