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부증권은 KT의 초고속 인터넷 사업부문이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된 것과 관련, 지정 가능성이 연초부터 예상됐고 펀더멘털 및 배당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가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하반기로 진행될수록 연말 배당 매력이 상승할 것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연말 배당 수익률을 4.7%로 추정. 다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이후 정부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주가에 부담 요인이며 중간 배당락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조정이 예상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목표가 4만8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