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올해 세계 LCD TV의 패널 수요 전망치를 2천2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29일 CLSA는 지난 2년간 LCD TV의 인치당 평균소매 가격이 8.77달러에서 4.97달러로 내려가면서 PDP대비 프리미엄이 10%까지 좁혀졌다고 지적했다. CRT TV를 기준으로 본 LCD의 가격프리미엄도 700%에서 305%(또는 4배)까진 낮아진 것. CL은 "과거 데스크탑 경험을 되돌아보면 LCD 패널은 CRT대비 3배 수준에서 주력제품으로 부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LCD TV 패널 시장 추이를 감안해 연간 2천만대로 잡아 놓았던 세계 LCD TV용 패널 수요 전망치를 2천200만대로 상향 조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LG필립스LCD와 대만의 CMO,AUO 등에 매수를 유지하고 일본 샤프에 대한 시장상회도 지속했다.부품업체중 대만의 코어트로닉스와 일본의 아시히글래스외 한국 기업으로 디에스엘시디,파인디앤씨,신화인터텍 등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