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농심..영국 판매금지 영향 미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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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농심에 대해 영국에서의 판매 금지 처분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가 38만원.
최근 영국 식품기준청(FSA)이 20여개 농심 제품에 대한 판매 금지 처분을 내린데 대해 수출 및 전체 매출에서 영국 지역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와 0.1%에 불과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유럽이 전략 지역인 만큼 회사측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라면 가격이 여전히 싸고 시장 환경이 라면 가격 상승에 용이하다는 점과 강력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장기 전망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
또 농심홀딩스가 농심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사들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양사 모두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 농심이 더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