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5월 소비시장 성장세가 양호했으나 회복 강도가 전월보다 다소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5월 소비시장 성장세는 여름상품 판매 호조로 +4.6%를 나타냈으나 기대보다 느린 실물경기 움직임으로 소비심리가 조정 국면을 맞고 있어 회복 속도가 전월에 이어 다소 느려지고 있다고 설명. 6월 소비시장 성장세도 +4.4%로 전월보다 미미하게 낮아진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소비 심리가 중기적으로 개선추세로 전환되고 업종 이익 모멘텀도 4분기 중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기적으로 긍정 시각을 유지하고 3분기 중 업종 지수 조정시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만 하다고 판단했다. GS홈쇼핑신세계를 최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