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엔씨소프트NHN 모두 유망한 종목이나 단기적으로 NHN이 더 우호적이라고 지적했다. 3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직접 비교대상은 아니나 엔씨소프트와 NHN이 한국 인터넷의 블루칩임에는 틀림없다고 평가했다. 두 회사 모두 5년이상 장기적으로 볼 때 강력한 수익 성장을 시현할 것이나 핵심사업의 진입 장벽을 감안할때 NHN이 더 유망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을 받고 있는 구글보다 NHN의 포지션이 더 강한 위용을 갖추고 있다고 비교했다.그러나 게임개발의 진입 장벽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자기자본수익률(ROE)의 하락을 전망했다. 단기적 재료인 올 수익기대치 역시 길드워 국내 고전을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시장 컨센서스는 높아 보이는 반면 NHN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적절해 보인다고 비교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