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LG화학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30일 신영 김양택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중국의 PVC 가격 하락과 2차전지의 매출 부진, 애플社 배터리 리콜 등으로 2분기 영업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편광판 부문의 지속적 호조와 2차 전지 부문의 기저 효과 등으로 정보전자 부문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유화 성수기 진입시 기초 유분가 안정으로 인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기대했다. 또 건설경기 회복 신호와 함께 산업재 부문의 선전도 기대되고 있어 LG화학의 수익성과 성장성 개선은 지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 6개월 목표가는 5만3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