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좌완 스페셜리스트 구대성(35)이 1주일만의 등판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구대성은 30일(한국시간)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2-6으로 뒤진 6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피안타 무실점한 뒤 교체됐다. 이날 24개의 투구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14개였다. 방어율은 5.40에서 4.76으로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