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日 소니가 게임 콘솔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당분간 시장주도적 위치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과 줄어드는 일본 시장 규모, 새로운 게임 콘솔 개발을 위한 비용 부담 등을 지적. 특히 PS3의 제조 비용이 523달러에 달해 03/07회계연도 게임부문은 254억엔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128비트 콘솔 시장에서 점유율 64%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 우위는 지속될수 있을 것으로 관측. 03/07회계연도 PS3의 출하량은 최소 64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총 1330억엔의 영업이익 창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소니의 PS 플랫폼이 일본의 소포트웨어 산업 및 게임 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러한 게임 콘솔 시장의 경쟁으로 대만 TSMC나 혼하이, 호야(Hoya) 등 부품 공급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이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도시바와 엘피다(Elpida)에 대해서는 시장상회.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