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가온미디어의 청약 마감일인 30일 최종 경쟁률(4시 현재)이 340 대 1로 집계됐다. 청약자금은 1조1000억원가량이 몰렸다. 증권사별로는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이 482 대 1로 나타났고 굿모닝신한증권 243 대1,우리투자증권 326 대 1 등이었다. 가온미디어는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업체로 5일 환불을 거쳐 12일 상장된다. 공모후 발행주식수는 575만주에서 733만주로,자본금은 29억원에서 37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107억원,122억원을 기록했다. 보호예수 물량을 제외한 유통가능 주식수는 213만5286주(29.14%)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