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품 아이디어와 연결하기 위해 개최된 'LG생활건강 대학생 대자인공모전' 시상식이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96개 대학의 디자인 관련학과 학생들이 총 900여점을 출품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뤄진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금상 등 모두 9개 작품의 본상이 수여됐습니다. 대상은 화장품 용기부문에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이해원씨가 출품한 'Well-being with O HUI'에 돌아갔습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디자인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우수 수상자에게 7월부터 1개월 동안 LG생활건강 인턴사원의 기회와 사원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