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3일째 올라.. 농협서 CB 483만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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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 주가가 3일 연속 상승했다.
채권은행인 농협중앙회가 30일 전환사채를 대규모로 인수,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이 힘이 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공시를 통해 현대종합상사 전환사채(CB) 483만주를 인수,지분율이 23.64%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이 현대상사의 1대주주가 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채권 은행으로서 워크아웃 중인 현대상사에 대한 자금지원 과정에서 CB를 인수한 것으로 경영권 참여 등 목적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사는 이날 240원(3.17%) 올라 7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