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20분을 기해 전북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함열에 65㎜의 비가 내리는 등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수량은 함열 65㎜를 비롯해 익산 29㎜, 진안 20.5㎜, 순창 15.5㎜, 전주 2.5㎜ 등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는 내일까지 100㎜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면서 "지역에 따라 강풍과 함께 시간당 10-30㎜의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는 만큼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