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하한기 민생투어를 위해 5일 발족할 `민생정책활동 추진단'을 민생개혁추진위원회로 상설화할 방침이다. 배기선(裵基善) 사무총장은 1일 브리핑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 복지, 남북협력관계 등 긍정적인 국정운영 효과를 국민에게 설명하고 정책과 입법으로 실현해내는 활동을 좀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민생개혁추진위'를 상설화하는 안을 상임중앙위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배 총장은 "민생문제를 이벤트성 행사로 땜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파고 들어 법과 제도를 만들어 국민에게 실리로 돌려주는 여당다운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당은 오는 5일 `민생정책활동 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8월 말까지 두 달동안 하한기 민생투어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