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의 새 법정관리인으로 심중섭 사장(62)이 선임됐다. 지난달 30일 퇴임한 백영배 사장의 뒤를 이어 나산을 이끌게 될 심 사장은 양정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코오롱상사 부사장,코오롱정보통신 사장,삼양통상 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