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1일 창립 2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미래와 세계를 향한 진취적 기상과 도전정신'을 형상화한 새로운 CI 선포식을 가졌다.


새로운 CI의 심벌은 영문약칭인 Korea Eximbank에서 Korea의 K와 R,EXIM의 E를 활용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수출입은행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자칫 자만하는 순간 바로 고객으로부터 외면 받고 마는 냉엄한 현실에 우리가 서 있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하고 고객만족과 성과중심 그리고 업무효율화를 삼각축으로 하여 우리의 혁신역량을 강화하자"고 역설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윤리 행동 강령' 준수 선서식을 갖고 윤리경영체제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