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 보험사 중국시장 진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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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을 '블루오션'으로 여긴 금융회사들의 중국 진출이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보험회사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 보험사로는 세계 최초로 중국 현지 단독법인의 설립 인가를 받고 설립식을 가진 삼성화재가 대표적이다.
이번 단독법인 설립으로 삼성화재는 중국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보험 영업과 보험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초기에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화재 동산 도난 등 재산보험과 적하 운송보험,단체 상해보험 등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칭다오와 베이징 쑤저우를 거점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에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법인 설립을 계기로 한·중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중국의 보험 관련 법규와 제도를 철저히 준수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가장 모범적인 회사가 될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그동안 사고가 난 이후 보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위험을 탐지하고 조사하는 사전 서비스를 제공,사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중국 이외에도 현재 미국 베트남 일본 등 6개국에 지점 및 사무소 등의 해외거점을 갖고 있어 명실공히 보험사의 해외 진출 선두 주자로 꼽힌다.
해외 영업의 견실 경영을 다져 야무지고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쏟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사랑받는 회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