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OA(회장 노재근)는 기술제휴파트너인 일본 사무가구업체 우치다요코와 공동 디자인센터를 건립하고 해외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 노재근 한국OA 회장과 무카이 신이치 우치다요코 회장은 3일 한국OA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올해 안에 한국에 공동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향후 디자인 및 제품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에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추고 수시로 화상회의를 통해 공동현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우치다요코의 해외거점을 활용해 아시아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을 공동개척하기로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