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일 내수 업종 가운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신세계빙그레를 중장기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대우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마트의 추가 개장과 백화점 본점 개점 등으로 올해에도 신규 점포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빙그레에 대해선 "여름철을 맞아 빙과류 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고 일부 빙과 품목의 가격인상을 시도하고 있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영 기자 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