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로=1.1956弗 .. 달러 14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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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유로당 1.20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유로당 1.1956달러로 장을 마감,전날보다 1.23% 상승했다. 달러가치가 유로당 1.20달러 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5월18일(1.1953달러) 이후 처음이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1엔(0.8%) 가까이 상승,달러당 111.76엔까지 치솟았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였다는 발표가 달러 매수세를 부추겼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