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노무라증권은 LG카드에 대해 적정주가 3만8,6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GE캐피탈이 현대카드의 지분을 매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GE캐피탈이 현대카드에 LG카드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는 LG카드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지나친 것이 아닐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 규모나 충당금, 실적 모멘텀 등에서 LG카드가 더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GE캐피탈이 평가하는 현대카드의 P/BV는 LG카드의 현재 P/BV 3배보다 높은 4.8배라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