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LG필립스LCD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4일 한국 민후식 연구원은 LG필립스LCD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흑자기조 가능성과 하반기 실적개선 게다감, LCD 패널 가격의 안정화 등이 단기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 그러나 오버행 투자심리 부담감과 하반기 자금조달 과정에서의 유상증자 및 추가 CB발행 가능성으로 인한 주당가치 희석화 가능성 등이 여전히 상승 모멘텀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4만8,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