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건 전문로펌 탄생 .. 법무법인 장한C&K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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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배임횡령 의혹이나 증권거래,기술유출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경제사건 전문 로펌이 탄생했다. 법률사무소 장·한과 씨앤케이는 최근 두 사무소를 합병,법무법인 장한C&K로 새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표변호사는 대검찰청 감찰부장과 대구지검장,부산지검 특수부장 등을 지낸 박태종 변호사(사시 16회)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김동윤 변호사(23회)가 맡았다.
장한C&K는 합병에 따라 검사와 판사,연수원 출신 변호사를 고르게 확보함으로써 송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7명의 변호사 가운데 박태종 대표변호사 외에 장용석 변호사(26회)와 한명섭 변호사(32회) 등 3명이 검사 출신이다.
장한C&K는 이르면 이달 안에 기업 인수·합병 및 국제법률컨설팅 전문 로펌 한 곳을 추가로 합병할 계획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