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저가매력이나 체질 개선 확인 필요-굿모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일 굿모닝신한증권 김희연 연구원은 삼성SDI 2분기 실적에 대해 본사기준으로 영업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나 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PDP 출하량은 45만대 수준으로 전기대비 8% 증가하는 반면 단가 하락 지속으로 전체적인 PDP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 원가 절감형 V4 출시로 전기대비 적자폭이 축소돼 긍정적이라고 평가.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경우 출하량이 전기대비 12% 수준의 성장을 기대하고 2차 전지 사업부도 적자 탈피가 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자산배율 1.0배로 밸류에이션상 매력적이나 추가적 체질 개선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