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4일부터 15일까지 원금 보존형 채권 상품인 '제1차 신한 ACE채권'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5%를 넘지 않으면 3개월마다 연 5.5%의 이자를 지급한다. 단 CD금리가 5%를 넘는 경우에는 초과한 일수를 제외한 기간에 대해서만 5.5%의 이자를 준다. 따라서 현재 3.52% 수준의 3개월 CD금리가 상승해 5%를 넘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하는 고객이라면 가입을 고려해 볼 만하다. 만기는 5년이지만 1년이 지난 이후부터는 은행이 분기 단위로 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개인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