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GS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움이 태국 국영석유회사 산하 ATC사가 발주한 6억 6천만달러 규모의 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 공사는 설계·구매·시공을 일괄수행하는 턴키 공사로 양사의 공사 비율은 SK건설이 63%, GS건설이 나머지 37%를 맡게 됩니다. 이번 공사는 특히 해외사업에서 국내 업체간 상호 협력 체제를 통해 공동수주를 한 사례로 향후 치열한 해외수주 경쟁 속에 국내 건설업체간의 전략적 제휴의 모범이 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