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세계 산업생산이 바닥을 확인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5일 JP는 소비와 자본지출 지표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세계의 산업생산이 바닥 확인중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분기 세계 GDP 성장률이 3.4%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유가가 복병이나 세계 경제 전체를 압박하기 보다 지역간 성장률 격차를 확대시키는 데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미 연준이 이달초 금리를 추가로 올리면서 내년초까지 4.25%까지 금리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자사 견해에 부합했다고 진단했다. 유로권의 경우 통화 약세와 산업생산 바닥 확인등 해외수요 지지력이 확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앞으로 6~9월개 금리인하 가능성을 40%로 할당. 일본은 기업섹터의 펀더멘탈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성장률의 단기 위험은 상향쪽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미국 증시가 본격적 어닝시즌으로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와 내년 8~10%의 수익증가율 전망치는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금융,IT,소재,산업재,소매업종의 수익 실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