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지방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오는 10일께까지는 장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내려갔으며 10일께까지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밝혔다. 이 때문에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으며 10일에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의 경우 6일 장마전선이 아닌 기압골의 영향으로 잠시 비가 내리겠지만 6일 중 그칠 전망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