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흔히 부동산 시장은 여름 장마철 비수기를 맞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지방 분양 시장은 그 어떤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지방의 경우 그 동안 신도시급 개발이 드물어 현재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고급 아파트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합니다. 울산 택지개발지구 분양 현장을 이주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울산에서 지난 금요일 문을 연 한 아파트 모델 하우스입니다. 장마가 이미 시작돼 집 밖을 나서기도 편치 않은 상황이지만, 모델하우스를 찾는 발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요자들은 그 만큼 관심을 끄는 이유가 있다고 얘기합니다. “평면들이 기존보다 새롭고, 옵션도 많고, 수납공간도 넓게 돼있네요. 작은 평수에서 실속있게 쓸 수 있게 돼 있어요.”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하니까, 보통 택지개발지구는 점차 나아지잖아요. 그러면 향후 투자가치가 있는 거죠. 기존에 자리잡은 것들 보다도..” “넓기도 하고 정원도 좋고, 내부평면도 넓게 빠졌고, 고급스러워서 여자라면 살고 싶은 아파트예요.” S1>울산 최초 탑상형, 지상공원화 설계 이 아파트는 이미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익히 볼 수 있는 형태지만, 울산에선 최초로 선보이는 탑상형 설계와 지상 공원화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구영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을 하게됐습니다. 여러회사가 함께 분양을 하지만, 저희 동문 굿모닝힐의 경우 울산 최초로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 탑상형 설계로 차별화를 뒀습니다." 또, 22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울산 구영 택지개발지구에 자리해 향후 개발가치가 높단 평가입니다. CG1>울산구영 택지개발지구 구영지구는 현재 2008년을 개발 완료를 목표로 6개 학교와 3700여세대, 부산에서 울산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미 지난달 말 대우건설이 600여가구를 성공리에 분양했고, 이달 동문건설을 시작으로 우미, 호반, 제일 등 5개사가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달까지 37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되는 구영택지개발지구. 여름 장마철, 분양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곳 분양현장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