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안철수연구소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5일 대신 강록희 연구원은 2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호전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돼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스파이제로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실적 호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 35%대의 고수익이 예상된다고 설명. 2분기 지속적인 실적 호전은 국내 바이러스 백신시장의 성숙기를 극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풍부한 현금창출 능력과 업계 최고의 재무구조,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 이익 극대화 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6,5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