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부증권 김호연 연구원은 모나미에 대해 과점화된 시장의 프리미엄 부여는 어려우나 안정성은 있다고 평가했다. 모나미의 국내 문구류 시장 점유율은 대략 15% 수준으로 추정되나 핵심 품목인 필기구류는 확실히 과점화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소개. 경쟁사들의 경영난으로 필기구 시장에서의 과점적 시장 지위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른 안정적인 영업이익 발생 가능성과 액면대비 5%의 배당을 매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주가가 크게 고평가돼 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