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하반기에도 현대차의 해외공장 약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5일 한국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의 미국 공장 가동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분기 승용차시장 점유율 9.8%로 1위에 오른 강력한 중국 모멘텀이 투싼에 이어 신형 쏘나타의 9월 출시로 해외공장 판매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에서는 TG 모멘텀으로 불황을 타개해 가고 있다고 설명. 서 연구원은 현재 진행중인 임단협에 따른 파업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면서 목표가 6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