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주변의 수학원리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제11회 수학체험전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다. 당구로 배우는 타원, 골프를 통해 느끼는 쌍곡선, 모래에서 찾아낸 수학 등 약 150종류 300여 교구가 전시된다. 이들 다양한 교구를 관찰하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관람객들은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깨치게 된다. 또 건축 미술 음악 등 예술 속에 숨겨진 수학적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수학사랑 홈페이지(www.mathlove.co.kr)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