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이치뱅크는 일본 휴대폰 부품 업체인 무라타제작소에 대해 단기적으로 주가가 견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장기 성장 동력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보유로 유지. 해외 휴대폰 제조 업체들의 계절성에 따른 회복 및 월간 주문량 개선 등을 배경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실적 수준을 끌어올릴만한 장기 성장 동력이 부족해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관측. 1분기에는 블루투스 모듈 등 제품 수요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나 타업체들의 공격적인 인하 정책으로 가격 하락폭이 커 실적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