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대표 박영구)는 대림산업과 한화석유화학이 양사의 NCC(나프타 크랙킹 센터:석유화학 기초원료 생산시설) 부문을 통합해 1999년 12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NCC설비를 갖추고 에틸렌 프로필렌 벤젠 톨루엔 자일렌 스티렌모노머 부타디엔 등 석유화학산업의 기초 유분을 연간 약 400만t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여천NCC는 경영활동의 모든 단계에 환경관리 인프라와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각종 유해물질 배출치를 환경법 규제기준의 50% 이하로 자발적으로 준수해 왔다. 또 기업 활동으로 인한 자원 및 에너지의 소비와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진 환경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에너지 다소비 기업으로서 GTG(가스터빈발전기) 증설과 효율적 통합운전을 통한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 유해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배출원 관리 시스템인 'LDAR(Leak Detection And Repair)'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