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 회장의 출국 배경이 조만간 측근들에 의해 밝혀질 전망이다. 대우그룹에서 사장을 지낸 3,4명이 금명간 모임을 갖고 5년8개월 전 김 회장 출국과 관련한 당시 상황을 재구성,발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당시 재계 서열 2위였던 대우그룹이 어떤 배경에서 해체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릴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