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동국산업 목표가를 내려잡았다. 6일 정지윤 서울 연구원은 건설경기 침체로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열연융용아연도금강판(HGI) 시황이 부진하며 이를 반영해 올해 EPS 전망치를 1245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진이 높은 주력제품 협폭냉연은 꾸준한 매출을 기록 중이며 현주가 대비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가를 5300원으로 내리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