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인터파크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6일 한국 김영록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상승에 대해 G마켓의 급속한 성장 등 성장성이 재조명되면서 추가 주가 상승의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수익성은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G마켓과 같은 C2C 사업자의 경우 추가적인 경쟁으로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전자 상거래 시장의 성장성이 높지만 수익성 개선은 제품 믹스 개선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는 일이라고 설명. 현 주가가 영업가치와 G마켓의 지분가치를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목표가는 393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