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주성엔지니어링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6일 우리 박현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LG필립스LCD의 7.5세대 2단계 수주분 매출과 CMO 5.5세대 장비 매출이 하반기에 대부분 발생하면서 3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CVD 장비는 국내외 LCD 설비증설에 힘입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기술적인 진입장벽도 높아 향후 주성엔지니어링의 성장 및 수익전망은 낙관적이라고 판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5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