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슬림폰 점유율 확대 기회-CL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일 CLSA증권은 삼성전자의 초슬림폰 'V740'이 최근 몇년간 출시된 제품 중 최고의 모델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통해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해외시장 점유율 및 매출 확대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L은 V740이 모토로라의 슬림폰 '레이저(Razr)'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블루투스 등 더 나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미국과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외양과 기능의 조화를 통해 고기능폰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키아가 내년 이후에나 비슷한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모토로라는 내년 1분기까지 美 시장에 CDMA 기능이 없는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삼성전자가 올 4분기~내년 1분기 시장 점유율 및 매출 확대 기회를 확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