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아시아 채권시장 '다시 약세 캠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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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홍콩샹하이(HSBC)는 아시아 채권 스프레드 시장이 다시 약세 캠프로 들어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초이후 3월 중순까지 강세이후 GM-포드 채권사태가 터지면서 두달 간의 약세 캠프 그리고 5월 중순부터 시작한 강세 국면이 끝나고 '정글의 대회전 4라운드'를 맞이하는 것.
HSBC는 미국 경기모멘텀 상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평가하고 기술적으로도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의 평탄화 모양새가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의 부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미국이나 중국 경제가 리세션 국면까지 급하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약세론자들이 황소로부터 항복을 받아내기도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우량등급 채권에 대한 비중확대속 고수익채권을 선별적으로 매수할 것을 춮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