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 바이런 위엔 수석 전략가는 미국 증시에 대해 소형주 투자가 여전히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위엔은 "대형주가 주도력을 회복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으나 구체적 신호는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자기자본수익률이나 자산가치로 소형주가 비싸 보이나 수익배율로 보면 비싸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록 소형주가 일부 모멘텀을 상실하고 있으나 대형주에 크게 밀릴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하고"S&P500 지수가 목표치 1250에 도달할 때까지 펀더멘탈이 우량한 소형주 수익률이 양호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1920년이후 연준이 긴축을 중단한 이후 증시 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마지막 인상이후 연간기준 주가 하락률이 4%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