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6일 태평양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이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현 주가보다 26% 높은 35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UBS는 태평양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실적 호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올해와 내년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만9244원과 2만3005원으로 올렸다. 실적 호전과 함께 내년 8월께 지주회사 체제를 완료하면 기업가치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