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6일) 하이닉스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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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종합주가지수는 0.20포인트(0.02%) 오른 1019.01에 마감됐다.
장 초반 1025.24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1025.25)에 바짝 다가섰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온 데다 유가상승,2분기 실적부진 우려 등이 부각되며 상승폭이 줄었다.
외국인이 4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5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도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나흘 연속 매도 우위였다.
삼성전자가 0.40% 오른 50만4000원에 마감,50만원대를 유지했다.
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52주(최근 1년)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인 끝에 2.26% 상승한 1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도 중국 철강제품 가격이 반등했다는 소식에 1.90% 올랐다.
원·달러 환율 강세로 수출 비중이 높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2% 이상씩 상승했다.
KT&G도 2.44% 상승하며 4만2000원대에 올라섰다.
반면 최근 잘 나가던 제약주는 전날 금융감독원이 '테마주'에 대한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겠다고 밝힌 게 부담으로 작용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한미약품(-4.75%),동아제약(-4.31%), 등 대표주들이 대부분 맥을 못 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