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발생한 일렬의 폭탄테러사건으로 인한 세계금융시장의 충격은 대륙별로 서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번테러의 영향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13개 주요국증시는 일제히 1%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브라질증시를 제외한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북미지역증시는 개장초 잠시 하락했을 뿐 대부분 상승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 - 영국 FTSE100 1.36%↓ 5,158 - 독일 DAX 1.85%↓ 4,530 - 프랑스CAC40 1.39%↓ 4,220 - 스위스 0.93%↓ 6,250 [북미증시] - 다우지수 0.31%↑ 10,302 - 나스닥 0.34%↑ 2,075 - S&P500 0.25%↑ 1,197 - 캐나다 0.29%↑ 10,121 - 멕시코 0.44%↑ 13,850 - 브라질 0.27%↓ 24,449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