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GS건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된 급격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추세를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적정가를 4만3600원으로 올렸다. 올해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23.7% 증가한 7조4217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상반기에만 4조원이 넘는 신규수주를 달성하는 등 하반기에도 그룹공사 증액분과 토목 턴키의 수주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에도 LG필립스LCD 및 LG전자의 해외 및 국내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그룹공사 수주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며 오일머니로 인한 중동 특수로 해외수조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