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지방은행 거울삼아 시중은행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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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투자증권 이준재 연구원은 지방은행의 리레이팅이 일단락됐다고 판단하고 시중은행에 관심을 가져야할 때라고 조언했다.
지방은행의 주가가 외환위기 이후 세차례의 리레이팅 과정을 거치면서 일부 시중은행의 PBR보다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고 설명.
그러나 현 주가 수준에서 리레이팅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되며 태생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ROA 제고 노력 여부에 따라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OA 개선 여지가 가장 높은 대구은행의 목표가를 1만2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부산은행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린 가운데 목표가는 9900원으로 상향.
또 전북은행을 중립 의견과 목표가 6400원으로 유니버스에 신규 편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원은 주가가 싼 시중은행들도 리레이팅 배경을 충족해가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최선호주로 국민은행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